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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37

안산, 사상 첫 양궁 3관왕 달성 우와 강심장. 심장 쫄깃해질 때마다 위기 극복에, shoot-off 에는 더 강해지는 심장. 타 선수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심장박동수. 오호~ 3관왕 추카추카 2021. 7. 30.
송종국, 박연수 역시나 공인의 삶이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박수홍, 안산 등 공인의 삶이란 어렵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이혼에 세상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그 관심이 상처가 되겠지만 본인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되기도 한다. 참으로 역설적이다. 한편, 송종국은 "송종국"이고 박연수는 "송종국의 전 아내"라는 표현이 좀 거시기하다. 최근 모 사건처럼 이런 것도 들고일어나야 할 사건인데 조용한 것 보면 신기하다. 그냥 사실이라서 그런 것인가? 아니면 예명 박잎선, 출생 당시 본명 박근영 그리고 박연수로 개명이라는 복잡한 사연 때문에 기사를 보는 사람들의 배려한 표현한 것인가? 암튼 뭐. 나는 나의 삶이나 신경 쓰자. 스스로도 잘 못하면서 어딜 훈수 질이냐. ㅜ.ㅜ;; 2021. 7. 30.
안산 페미? 무슨 말이지?? 포털의 검색어 순위가 사라진 후, 구글 트렌드에 가서 대충 본다. 보던 중 '안산 페미'라는 검색어가 있어 눌러보았다. 뭔 말인가 보니 숏컷이니 페미다, 여대 다니니깐 페미다. 이런 글이 있는데, 흠... 미용실이 페미 양성소가 된 참 어이없는 현실이다. 그런데, 그런 것을 보고 페미니깐 응원 안 한다. 금메달을 박탈해야 한다. 이런 반응은 좀 어이가 없다. 응원해달라고 한 적도 없고 금메달 박탈시킬 자격도 없으면서 말이다. 중요한 것은 그런 반응에 대꾸를 한다는 것이다. 대꾸를 하는 순간 상대방의 발언에 힘을 실어 준다. 내가 길거리에서 뭐라 뭐라 떠들면 '뭐야 저 놈. 미친 거 아니야'라고 관심을 안 두고 무시할 텐데, 너무 과한 관심이 상대방의 기를 살려준 꼴이 되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발언을 .. 2021. 7. 29.
박수홍,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연예인이란 삶의 무게... 친형과의 문제로 심적으로 고통을 받았던 개그맨 박수홍. 본인을 지지해주는 사람들로부터 힘을 얻었겠지만, 그래도 연예인이기에 자신 삶이 모두에게 알려져야 하는 것으로 인해 힘들지 않았을까 한다. 여자 친구와 혼인신고를 해서 예쁜 삶을 살겠다고 했지만 비연예인과 달리 이것 또한 모든 사람들과 공유되는 소식이다. 사람들의 관심으로 먹고사는 직업이라지만 비연예인이란 삶의 무게는 참으로 무겁다. 모든 일이 잘 풀리기 바라지만 풀려도 뭔가 찜찜함은 남을 것 같다. 박수홍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수홍입니다. 오늘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를 아껴주시고 또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짧지 않은 삶을 살아오며, 저는 참 겁이 많았습니다. 누군가.. 202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