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신청한 희망도서가 도착했다.
도서 대출을 하고 그 자리에서 책을 넘겨봤을 때, 이 책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 빈 페이지인데? 이런 책은 보통 도서관에서 신청 반려를 하는데? 수필집이라고 해서 목차 보고 신청했는데 괜히 신청했나 하는 생각을 했다. 혹평을 해야지 했는데 다시 보니 책의 구성을 잘못 이해했음을 알았다.
귀농 귀촌에 대한 실상에 관한 이야기라고 해야 할까? '나에게 시골이란?' 질문에 대한 사람들의 답변에 자신의 생각과 현실에 대해 짤막하게 쓴 책이다. 제목이 '리얼 포레스트'인 것처럼 환상이 아니라 '레알'을 이야기해준다. 책이 얇고 사진과 엽서 페이지가 많은 분량을 차지해 서점에 서서도 쉬이 볼 수 있다. 서점에 가서 한번 보시고 구매 결정은 각자가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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