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희망도서 신청.
불교 서적에서 많이 들어 본 말씀이고
인생이 그러함은 누구나 느끼지 않을까 한다. (타 종교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다.)
지나간 것에 얽매이지 않고 아직 오지 않은 것에 대한 걱정을 멈추고
순간순간을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린포체 라 하면 근접할 수 없는 그런 존재로 보이긴 하나 다큐멘터리를 보면 꼭 그런 존재만은 아닌 것 같다.
누군가의 환생으로 증명돼도 어렵게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책의 저자처럼 사는 사람도 있다.
많은 사람들의 보살핌 속에서 지내는 린포체는 린포체의 삶에서 몰래 빠져나와 중생(?)들의 삶 속으로 들어간다.
이전의 삶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실세계에서 느끼는 것에 대한 솔직한 내용이 담긴 이 책은
그 누구보다 정치가들이 읽었으면 한다.
삶과는 동떨어진 그들 만의 리그에서 지랄하는 것들이 이 저자와 같은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아마도 자신들의 낙원에서 걸어 나오기를 주저하는 것들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한다.
앞의 몇 장만 읽어도 이러한 것을 느꼈으니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질 것 같다.
나 또한 안주하는 부분이 있으면 반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듯하다.
도서 반납일까지 자세히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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