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좋아 선택한 책이다. 난 제목에 '집'이란 단어가 있으면 혹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나름 기대한 내용이 실려있기를 바랐다. 사진을 포함한 집에 대한 소개라던가 그런. 특히 1인 가구라는 문구가 표지에 있다. 내가 1인 가구는 아니지만 1인 가구가 늘어나고 틀에 박힌 원룸이 아닌 1인 가구의 새로운 형태의 집에 대한 내용을 기대했다.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해서 더욱 기대했다. 책을 폈을 때 처음 든 생각은 '뭐지?'였다. 보고서, 논문 그런 느낌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다시 보니 분류가 사회학이었다. 제목보다는 분류를 잘 봐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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