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다양한 블로그 또는 자체 사이트를 만들어하는 짓이 있다. 애드센스 붙이기. 구글의 애드센스를 광고를 붙여 그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잘한다면 치킨 값에서 전업 벌이 수단이 된다. 나야 뭐 거의 수익이 없지만 일 방문수가 늘어나면 그 수익은 상당하다. (라고 티스토리에 나온다.)
일단, 애드센스를 붙여야 한다.
사람들은 '애드고시'라고 하지만 하기 나름이다. 딱히 기준은 없어 보인다. 방문자 수가 중요한 건지 아니면 컨텐트가 중요한 건지... 구글 검색을 해보면 다양한 방식으로 애드고시 합격 방법을 써 놓았지만 다 필요 없다. 그냥 되는 것 같다.
2021.07.22 - [일하기/잡스러운 것] - [AdSense] 애드고시 합격, 도대체 기준이 무엇인가.
유입자는 어떻게 늘리지
유입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자료를 올려야 한다. 가장 쉬운 것은 실시간으로 이슈화되는 것을 찾아서 게시물을 올린다. 사람들은 그런 것을 좋아한다. 물론, 이런 수치가 모든 것을 말해 줄 수는 없지만 게시물을 올리면 상대적으로 유입이 늘어난다. 안산 선수의 페미 이슈 때 또한 한참을 그 키워드로 유입이 되었다. 커뮤니티 발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 이유가 괜히 있겠는가.
하지만, 이런 내용으로 채우는 것은 한계가 있다. 전문 분야의 게시물로 채워야 한다. 프로그래밍, 음식, 여행, 증권 등 자신만의 분야로 접근해야 한다. 이런 부분은 복사해서 붙여 넣기에는 한계가 있는 부분이다. 자신이 잘 아는 분야를 해야 한다. 신변잡기 게시물처럼 폭발(?)적인 유입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꾸준한 유입을 유도한다.
콘텐츠가 없어서 당연히 조회수가 낮은 거고 중요한 것은 검색엔진에 노출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링크를 잃어버렸는데... 프로그래밍 쪽으로 게시물을 올리는 분이 있는데 많은 수의 게시물은 아니지만 하나를 만들어도 완성도를 높여 만든다. 당연히 게시물을 보는 사람에게도 가치가 있고 사이트 주인에게도 이득이 된다. (사이트 왼쪽에 광고 눌러달라고 하는 것은 좀 지질해 보였음)
요즘 앱테크가 유행이고 퀴즈 형식이다 보니 관련 사이트가 늘어나고 언론매체도 그런 게시물을 긁어다 올리고 있다. 토실 행운 퀴즈에 주로 가는데 주인장이 상당히 열심히 한다. 오 퀴즈 같은 경우 수시로 나오는 것이어서 항상 지키고 있어야 한다. 혼자 운영하는 것인지 몇몇이 관리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사이트는 방문자의 충성도가 높아 광고 클릭을 자발적으로 한다. 물론, 관리자는 그에 해당하는 노력을 한다.
얼마를 벌어야 의미 있을까
이것은 주관적인 부분이다. 어느 정도의 투자가 있어야 하니 시간을 기준으로 본다면, 적어도 한 달에 하루 벌이 이상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하루에 10,000 명은 들어와서 광고도 눌러주고 해야 한다. 자극적이고 음란한 사이트가 아닌 이상 좋은 콘텐츠가 어느 정도 누적되어야 가능하다. 큰돈을 벌고자 광고를 붙이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블로그에 쉽게 애드센스를 붙일 수 있으니 (티스토리는 붙이기 쉽게 기능도 제공되고) 너도 나도 하고 돈 벌리면 땡큐~ 그런 것 같다. 그냥 취미로 대신 충실하게 좋아하는 것을 정리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쉽게 할 수는 없을까
프로그래밍을 조금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이트의 게시물을 긁어오는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몇 개의 사이트를 골라 인기 있는 키워드를 수집해 관련 게시물의 제목과 링크를 붙여 자동을 게시물을 만들 수 있다. 이 게시물을 사이트에 올려 유입 수를 늘릴 수 있다. 다른 게시물을 도용하는 것이라는 비난을 받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로 들어가 게시물을 보는 것이라 그쪽 사이트도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나쁜 것 같지는 않다. 나는 자고 사이트는 돈 벌고 아주 좋다. 물론, 그에 따르는 노력이 필요하다.
2021.07.19 - [일하기/Python] - Beautiful Soup으로 오늘의 판(네이트) 게시물 목록 긁어오기
결론은 뭘까
손쉽게 구글 트렌드를 긁어 유입수를 봤는데 결과는 별로다. 하나하나 잘라 정성껏 올렸다면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그런 노력을 하고 싶지는 않다. 물론 자극적인 신변잡기 게시물에는 유입자가 생긴다. 하지만, 치킨 한 마리 먹기 힘들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주 수입원 중의 하나로 생각한다면 진짜 열심히 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취미로 하는 것이 맞다. 앞에서 말했듯이 양질의 게시물이 쌓인다면 훗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어쩔 거냐
쓸데없는 짓 그만하고 하던 거나 하면서 놀아야지 하하하. 좋은 책 만나면 게시물 하나 올리고 필사라는 좋은 취미가 생겼으니 그것을 즐기고 개발하면서 정리한 자료 있으면 올리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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