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1 [책]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 렌털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제목이 끌렸다. 그냥 피곤해서, 귀찮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싶어 고른 책인데 내용은 반전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란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하는 사람이었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하는 일은 자의 반, 타의 반이라고 하지만 타의가 반을 넘어선다. 모두는 아니겠지만 대부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직접 쓴 사람이 '렌털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어 뭐라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타의보다는 자의로 살아가는 부분이 많은 그의 삶을 보면 일본 느낌이 든다. 편향된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일본 하면 특이한 사람들이 많은 이란 느낌이 있다. 물론, 당연히 나쁜 의미가 아니다. 나는 못할 것 같은데 그렇게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되라고 .. 2021.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