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발걸음마다 평화1 [책] 모든 발걸음마다 평화 - 틱낫한 6월에 신청한 2번째 희망도서가 도착했다. 틱낫한,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베트남의 승려다. 목차의 소제목을 보면 대략적인 책의 내용을 알 수 있다. 소제목 별로 내용이 길면 지루하고 이해하기 어렵기 마련인데 소제목에 달린 글이 군더더기 없이 읽기 편하다. (주관적인 생각임) 아직 초반부를 보고 있어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대부분의 불교 서적의 내용은 비슷하다.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차이라고 한다면 직설적으로 말하냐 은유적으로 말하냐 차이가 아닐까 한다. 내 기준으로 이 정도면 직설적에 가깝다. 같은 말이라도 반복할 필요가 있다면 반복해야겠지만 여러 책을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와 같은 신간이 나오더라도 더 이상 보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냥 희망도서 신청도 가능하고 도서관에 있으면 .. 2021.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