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의 독서1 [책] 시절의 독서 (김영란의 명작 읽기) - 김영란 저 어린 시절 책장에 꽂혀 있던 개성 없이 똑같은 표지의 제목만 다른 명작 소설이 기억난다. 유명한 작가의 유명한 소설로 영화화된 것도 다수 있다. 내용은 모르나 제목은 다들 알만한 소설이고 자세히는 모르나 대략의 내용은 알고 있다. 대략의 내용을 알다 보니 결말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소설이나 결말에 관심이 없는 소설도 많다. 어린 시절 글자를 유독 싫어했던 나는 당연히 그런 책을 꺼내보지도 않았다. 그중 '톰 소여의 모험'의 표지가 왠지 끌려 꺼내보기만 했고 읽지는 않다. 그 후에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을 뿐 행하지는 못했다. 학생 시절 배운 내용에 의하면 소설은 '있을 법한 이야기'다. 위키의 내용일 인용하면 "소설은 산문의 형식으로 된 가공된 이야기이다. 소설은 수필과 달리 실제 있었던 일이 .. 2021.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