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ting up to 60 more seconds for network configuration...

요즘 상황에 임베디드란 말이 의미 있을까 하는 생각이지만, 어쨌든 제품을 만들면서 최소화시킨 리눅스 시스템을 구성하다 보면 이런저런 문제가 있다. 개발 당시, LAN 케이블을 꼽고 사용하다가 LAN 케이블을 뽑고 테스트하다 보니 에러는 아니지만 부팅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Waiting up to 60 more seconds for network configuration...

헐... 부팅 속도가 생명인 임베디드 환경에서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DHCP로 IP 받는 시간도 아까운 마당에...

 

이런 때는 검색이 답이다. 

검색을 통해  /etc/init/rc-sysinit.conf 파일을 수정하라는 게시물을 찾았다. 

 

아래와 같이 and static-network-up 부분을 수정하라는 말인데, 일단 해봤다.

아래와 같이 해당 라인을 주석처리 (복원을 위해...) 하고 해당 부분을 제거한 라인을 추가했다.

# start on (filesystem and static-network-up) or failsafe-boot (수정 전)
start on (filesystem) or failsafe-boot (수정 후)

 

음... 이렇게 하니 해결되었다.

우와~ 땡큐~~

 

그런데, 다시 문제가 생겼다. 부팅 후, 자동으로 복구 스크립트를 실행해야 하는데 부팅 스크립트의 수행에 문제가 생겨 init 과정이 여러 번 실행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Ooooooooooooooooooooooooooops...

 

다시 검색...

새로 찾은 방법은 해당 라이인 포함된 스크립트를 수정하는 방법이다.

해당 메시지를 출력하는 파일은 /etc/init/failsafe.conf 다.

 

해당 파일을 열어 보면 문제의 메시지가 있고, 문제의 sleep이 실행되는 부분이 있다.

부팅 완료 후, ip 설정을 수동으로 하는 관계로 해당 부분의 sleep 값을 확~ 줄였다.

메시지가 표시되는 것이 지저분하긴 하지만 추후 참고를 위해 남겨 두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지만, 이 정도로 충분하고 경험을 나눠주신 분께 감사드린다.

 

http://forum.falinux.com/zbxe/index.php?mid=lecture_tip&page=15&l=vi&listStyle=gallery&sort_index=last_update&order_type=asc&document_srl=8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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